으핳핳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죠?

일단 가발나라를 알게 된건 거슬러거슬러 올라가 2007년 여름이네요
그때 머리가 완전 양배추인형 머리가 되어서
지마켓에서 급하게 가발이 필요했숨져 ☞☜
아직까지 잘 보관하고 있는 머쉬룸레이어 ㅋㅋㅋㅋ
그래도 구불거리는 건 ................. 어쩔수 없이
일반사임에도 불구하고 바비리스기로 쫙쫙 펴서 쓴답니다 TT

그리고 작년 .......
서인영언니의 열풍으로 저도 어느새 단체머리를 고수하고 있었져
참, 이머리로 여성스러움을 나타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웨이브로 구입!
처음에 찰랑찰랑 거리는 머릿결보고 감탄했는 데
이녀석도 ㅜㅜ 조금 있다가 구불구불
그래도 웨이브라 그런지 별 표시가 안나요 ;-;


참참, 정수리 스킨말이져~
머쉬룸레이어땐 티가 안났는 데
Alice는 쪼곰 티가 나서 항상 모자를 쓴답니다

아, 그리고 제 남자친구가 군인인데여~
부대 사람들이 제 남자친구가 양다리 인줄 알아요 TT
자대가 가까워서 자주 면회가는 데
하루는 제머리를 그대로 해서 가고 또 다른 하루는 가발쓰고 다니고

겨우, 가발만 썼을 뿐인데 몰라보는 군인들 ㄷㄷ
암튼 가발 나라로 전 항상 변신에 성공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