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배송과 깔끔하게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근데, 제 착용경험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착용감.
제가 두상이 큰편이라는 소리는.....못들었는데,
왜케 불편하죠? 머리가 조이는 기분이에요.
다른 분들 편하다는데, 저는 꽉끼는 기분때문에, 불편했어요.
2. 모발의 질
모발의 질이. 제가 프리마를 주문했는데도 왜케 뻣뻣한지요.
빗질이 거의 불가 합니다. 두피부분은 떡친 것 같고, 약품처리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몰라도 손으로 매만졌더니, 손에 약품이 묻은 것 같습니다.
그냥 인형 머리결과 차이가 없어요.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12피스 9900원 주고 산 것 보다 질이 확연히 달라요.
제가 붙임머리도 많이 하고 관리도 잘 하는 편인데, ( 왠만한 붙임머리 6개월 이상 사용했습니다.)
이건 오자마자 썼는데도, 머리카락끼리 뭉태기 되고,
빗질을 해도 그새 제자리인데요.
다들 자기 머리결 보다 좋다고 하시는데, 저만 이상한게 배달 된 건가요.
3. 두피부분.
스킨처리를 해서, 정수리는 가발느낌이안나도록 했지만,
가르마 처리가 안되요.

오늘 착용하니, 아빠도 딱 알아보시더라구요.
아빠 같은 경우는 제가 파마머리에서 매직을 하고 와도 전혀 차이를 모르실 정도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눈썰미가 없으신데,
딱 제머리 보고 묻지도 않았는데, 가발 썼어? 하시더라구요.
제가 솜씨가 없는 편도 아니고, 3시간 정도 여러 시도를 해보고 최선의 모양이 나오도록 했는데도
그런 소릴 들었네요.
대체 저만 이상한게 배달 된건가요?
아님, 상품평들을 관리자 분께서 '관리'하셔서
좋다고 평가내려주는 상품평만 남겨지는 건지 궁금할 정도 입니다.
디자이너 분이 동영상에서 들고 나오신 상품은 머리 손질이 매우 용이하고 찰랑 거리던데
저는 떡진 인형 머리카락 일뿐이네요.
그리고 모델 분이 착용하신 것도 사진으로는 찰랑 거리는데, 왜 이렇게 같은 상품인데도 이질감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내일 정도 전화드려, 상담할 계획입니다.
디자인이나 서비스 면에서는 별10개를 주고 싶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상품이 알려주신 사항과 달라서, 교환/환불 하려는 것도,
'변심'으로 처리해서 불가 한지 궁금합니다.
아랫 분들도 상품평과 설명된 사항과사진만 보고 주문하셨다가,
다시 재판매 하실려는 것 같은데 ( 물론 이것이 불법된 행동인지 아닌지 여부는 제가 모르겠으나 )
1,2만원주고 산 제품도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난감하네요.

디자이너 분과 모델분 정도만 되는 제품으로 교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