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발을 처음 사보는 여자 인데요.
사실 처음에 가발 써보고는 왠전 입에서 xxx욕나왔었습니다.
모델분처럼 스탈 나올거라는 제 허영된 생각이었던거죠~
모델분은 앞머리 컷을 해주신거잖아요?원래는 앞머리가 길어서 처음에는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어떻게 가발나라에서 전화를 주셔서 통화를 했는데.
처음에 쓰시면 눈에 익숙하지 않아서 가발티 마니 난다고 생각하니까
자주 착용해서 눈이 익숙하게 하라고 하더라고요. 우선 앞머리때문에
가발을 써도 도무지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전 앞머리를 제가 잘랐습니다.
원래 제 머리가 앞머리가 있고 머리전체길이는 어깨에서 15cm정도 내려오는 파마 머리예요.
머리숱이 별로 없고 층을 쳐놓은 머리라서 머리망했을때 불편함없이 머리에 밀착이 되었어요.
그리고는 가발을 앞머리부분 딱마춰서 짜르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저는 앞머리 미용실에서
안 짤라요. 머리하러 가더라도 제가 집에와서 짜르거든요.
우선 이게 앞머리가 눈쪽에 올만큼 길이라서 눈을 찌르더군요. 좀 아팟어요 ㅋ
미용실가면 제가 눈감고 디자이너가 짤라줄텐데. 저는 눈뜨고 길이보면서 잘라야되니까요 ㅎ
그리고 나서 다시 정돈하고 써보니까. 이거 왠걸요. 처음에 쓴거와는 완전 정반대로 너무 이쁘더라고요.ㅋ
솔직히 가발티 전혀 안난다고 할수는 없어요.살짝나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사람들말이 가발은 좀 몇번 써야 가발이 더 자리잡고 괜찮아진다고...
그래서 우선 쓴김에 사진을 찍었어요. 소프트바가지는 사용후기 사진에 1장올라와있는데.
제가 사진 찍어서 사용후기에 올렸으니~ 궁금하시면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