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작성해주신 고객님의 리뷰입니다)
전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아 지지고 볶고 탈색하고 별의별 머리를 다 해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머리가 넘 개털인지라, 요즘은 그냥 뿌리 염색과 클리닉 정도만 하고 있는데요.
가끔씩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고 싶을 때면 머리에 뒤집어쓰는 가발이 생각나더라고요.
오픈반가발이 제가 몇 가지 착용해봤던 가발 중에서도 가장 티 안 나고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실제로 주말 데이트에 착용하고 나갔는데 남친이 몰라봄ㅋㅋ
가발을 착용하기 전 저의 머리 상태는 가슴에 닿을랑 말랑하는 애매한 길이인데요.
파마가 다 풀리기도 했고, 워낙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는 편이라 빈약해 보이는 것이 고민이었답니다.
주말 내내 돌아다니면서 오픈반가발 착용을 해봤는데, 정수리를 다 덮는 디자인이 아니라서
여름이어도 답답한 느낌이 덜 하더라고요.
친구들도 보더니 전혀 티가 안 난다며 신기해하더라고요.
애매한 머리 길이에서 가슴을 다 덮는 롱 기장으로 변신하여 헤어가 풍성해 보여요.
제 원래 머리랑 잘 섞이게끔 손가락으로 잘 풀어 헤쳐줬더니
고데기를 하지 않아도 잘 감춰지더라고요.
머리 길이가 1.5배는 길어지면서 숱도 많아지니까 넘나 만족스럽네요.
저는 뿌리염색을 계속 해온 머리라 머리 색상이 균일하지 못한 상태거든요.
이럴 때도 반가발로 싹 덮어주면 얼룩 없이 단정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는 가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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