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코튼 펌 허쉬브라운 최고급원사를 구입하고 드디어 후기를 올립니닷

남자친구부터 부모님까지 모두 긴 생머리에 풋풋한 정들을 품고 계셔서
제 머리인데도 불구하고 함부로 자르지 못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ㅜ..ㅜ

위 긴 생머리 사진이 현재 제 모발상태이고
아래 여덟개 단발머리 사진이 코튼 펌 허쉬브라운 착용 사진입니당~

머리는 점점 허리를 향해 슬금슬금 자라나오고
심지어 앞머리는 눈을 찌를 기세로 계속 아래로만 향하는데 ㅜ_ㅜ
따스한 봄을 맞아 너무너무 단발이 하고 싶어서
차마 자르지는 못하고 가발나라에 100번은 들락날락 거리며
후기를 읽고 또 읽으며 고민했습니다.

저도 학생 때는 짧은 단발머리가 싫어 그때부터 붙임머리를 많이 해 왔던지라
가발은 손질하기 나름이고 꽃만 같은 모델분들만 봐서는 냉큼 샀다가
그 핏이 나오지 않는 다는 걸 알고 있기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지금 중국에 거주하고 있어 게다가 어머니께 들고 와주십사
민망한 부탁까지~ ㅎㅎ
하지만 저희 어머니 가발 보시는 순간 한 번 써 보시고는
대뜸 저에게 씌우시더니 직접 가위로 앞머리를 잘라주시는 거 있죠
마침 앞머리를 항상 직접 자르는 관계로 컷팅가위를 갖고 있어서
그걸로 잘랐더니~ 처음보다 한결 낫네요

앞머리 손질 안하고는 못 쓸 만큼 앞머리가 생각보다 많이 길더라구요
사시는 분들은 앞머리 손질은 필수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색은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허쉬브라운 색이 생각보다 그렇게 튀는 색이 아니라
너무 문안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낼 수 있는 색이라
구매하고서도 너무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착용 하고나서 모자를 써 봤는데 캡모자는 노노노 이구요
가볍게 니트모자 정도는 이쁘게 어울릴 수 있는 머리스타일이에요
그리고 사진 찍을 때 고데기 머리스프레이 일체 사용하지 않았구요
에센스만 살짝 뿌려 꼬리빗으로 푸욱 가라앉은듯한 모발을 조금씩
흩어 준 다음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이번에 통가발을 처음 써 보는데
머리에 탁 감기는 게 똑딱이가 따로 달려있지 않아도
벗겨질 염려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얼굴형이 약간 긴 편이라 짧은 단발 많이 고민했지만
뭐 그래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과정이려니 ㅋㅋ;
제 긴 턱은 어쩔 수가 없습니당 ~

모두들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가발들 많이 사용하시니까요

허쉬브라운 사진 후기가 많이 없어서
구매 중에 너무 힘들었던 관계로
사진은 모두 여덟 장 뿌리고 갑니다.

사실 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항상 좋은 하루 되세요 여러분 ~ ♥

가발나라~ 이쁜 가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