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어컷 산지 거진 2주는 지난 것 같은데 이제서야 사용후기 올려보네요~
원래 머리가 상당히 긴 상태였는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충동적으로
밀었었거든요.
그런데 머리가 신경쓰여서 공부가 더 안되네요ㅠ.ㅠ

시체처럼 다니던 와중에 친구가 가발을 써보라고 했습니다.
그 전에는 가발은 대머리만 쓰는건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고 나서야 이런 패션가발들이
많이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구요~
제일 유명한 2~3군데 보다가 요기것이 제 맘에 들어서 처음으로 가발이란 걸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첫번 째 사진이 밀기 한달 정도 전쯤 사진-> 머리 밀고 나서

그 밑에는 레이어컷 뚜껑을 장착한 다음 모자를 쓴 사진인데요~
원래 머리에 뭘 발라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저에겐 손질이 많이 까다롭더라구요~
사실 모자 없으면 제대로 쓰지도 못해요 ㅠ.ㅠ
착용을 잘 못해서인지 머리가 자꾸 움직이기도 하고, 가발나라에서 제공해준
동영상에서 나온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머리 스타일링 하는 걸 볼 때는 쉬워 보였는데
막상 제가 하려니 막막 하더라구요.
그래서 며칠 낑낑 대다가 그냥 가끔 모자 쓸때 한번 씩 장착하고 다닙니다^^

역시 초고수 아니면 모델분처럼 셋팅이 되질 않는 것 같아요(물론 외모부터가
엄청난 자체발광들을 하시지만)

어쨋든, 반삭인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게해준 가발 감사합니다^^

두번 째 사진은 모자쓰고 나갔다가 벗기전에 기념으로 조금전에 찰칵~